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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활용

10.15.2008, 사진, by .
















































● Shooting Point
나무 전체를 찍거나 초록 잎, 진한 배경색까지 함께 찍는 건 피하고, 접사 모드로 설정해 꽃잎 자체를 살려 ‘심플하게’ 찍을 것. 은은한 파스텔 톤 컬러 꽃 사진이 활용도가 높다. 집에서 흰색 바닥에 연한 장미꽃 한 송이 또는 꽃 가지 하나만 놓고 찍어도 예쁘다.

● Deco Point
부부 침실이나 거실에서 보이는 앞베란다 창에 건다. 실사 프린트 전문 인터넷 숍이 많이 생겨서 직접 간판 가게나 을지로로 가지 않고 숍의 웹하드에 파일만 올리면 롤 블라인드를 제작한 후 택배로 배달해준다.

● NG
아이 사진이나 부부 사진. 인물 롤 스크린은 돌잔치 때만으로 만족하길.

● Size & Price
프린트백(www.printbag.co.kr), 프린트숍(www.printeshop.com), 프린트윙(www.printwing. co.kr)이 대표적인 디카 사진 블라인드 제작 숍. 재질은 텐트 천과 얇은 부직포가 일반적으로, 크기에 따라 90×120cm는 4만~4만4천원, 120×150cm는 5만~5만5천원, 150×180cm는 6만원대다. 디카 사진 파일은 4백만 화소(1,600×2,000픽셀) 정도면 아주 선명한 그림이 나온다. 모노톤의 사진을 창가에 걸고 싶다면 간판 가게에기서 사진 파일을 트레이싱 페이퍼에 프린트해달라고 할 것. 전지 사이즈가 장당 8천원 정도. 빛 투과율이 좋기 때문에 창가에 대고 압정으로 고정하면 한 시즌은 블라인드처럼 사용 가능.

































● Shooting Point
외국 여행 중 먼 발치에서 찍은 도시의 스카이라인이나 공원 또는 숲 사진 등 ‘감성’이 느껴지는 사진이 좋다. 또는 집 안에서 창 프레임을 카메라 앵글에 딱 맞게 걸고 바깥 풍경을 찍은 사진, 위로 올라가는 계단 사진, 페인트칠이 부분적으로 되어 있는 벽면 사진 등은 착시 효과를 일으켜 독특한 재미를 준다.

● Deco Point
프레임 없이 모던하게 거는 것이 핵심! 액자 프레임은 사진 보는 사람과 그림 사이에 경계를 만들기 때문. 큰 풍경 사진은 풍경에 빠져들게끔 벽에 밀착되게 붙여야 한다.

● NG
바다와 하늘 사진을 확대하면 의외로 유치하다. 일반 가정의 가구나 벽 색깔과도 뜬다.

● Size & Price
가로로 긴 위의 사진은 풍경 사진을 전지 사이즈로 프린트한 다음 딱 반으로 잘라내어 트리밍한 것(이런 긴 사이즈로 처음부터 확대하려면 파일 자체를 작업해서 줘야 한다). 선명하게 현상하려면 4백만 화소 정도가 좋지만, 용량이 작은 사진을 실사 프린트해도 거친 입자 덕에 분위기 있다. 온라인 현상소 찍스(www.zzixx)에서도 초대형 사진(10×15인치 이상) 섹션이 따로 있는데 일반 인화지는 물론 캔버스지, 메탈 인화지로 특별 주문도 가능하다. 30×45인치 크기로 인화할 때 일반 인화지의 가격은 4만원, 메탈 인화지는 8만1천원, 캔버스 인화지는 14만8천5백원이다.
































● Shooting Point
여행을 갈 때는 그 도시를 배경으로 찍은 인물 사진뿐 아니라 멋진 거리와 자연 풍경 사진들, 카페 사진, 음식 사진 등 클로즈업 컷과 롱 컷으로 섞어 찍는다.

● Deco Point
여행 후에는 인물 사진 위주로 현상하고 나머지 사진들은 컴퓨터 속에 잠들게 마련. 그러나 이국적인 사물과 풍경들도 모두 프린트해 붙여 한 벽을 아예 여행 앨범처럼 꾸민다. 컴퓨터에서 그림 파일을 연 후 일반 A4 용지에 흑백 또는 컬러 프린트하면 끝. 프린트를 할 때 코팅지나 인화지에 프린트하거나 현상을 맡기면 특유의 캐주얼하고 빈티지한 느낌이 살지 않는다.

● NG
인물 사진이나 전형적인 관광지 풍경 사진을 줄여야 자연스러운 여행 스케치 느낌이 산다.

● Size & Price
집에 프린터가 없다면 PC방에서 장당 50~2백원대에 프린트 가능.
































● Shooting Point
아이가 뛰어놀거나 웃는 모습을 클로즈업한 컷,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의 풍경 등을 연달아서 찍는 경우가 많다. 이 중 잘 나온 컷만 현상하고 다른 컷들은 삭제하는 게 일반적. 그러나 미니 홈피에 동영상으로 사진 올리듯, 연속 사진도 모두 살려 현상한다. 또는 아이가 서 있는 모습이나 예쁜 사물을 정면, 뒷면, 왼쪽과 오른쪽 측면에서 반듯하게 찍어 현상해도 독특한 느낌.

● Deco Point
A3 또는 A4 사이즈 정도로 현상해 좁은 간격을 두고 나란히 붙인다. 뒤에 폼보드지나 우드락 패널을 대고 붙여 입체감을 살리거나, 검은색 종이를 가로 혹은 세로로 길게 오린 뒤 사진을 붙여 장식해도 예쁘다.

● NG
성인 인물 연속 컷 또는 지나치게 화려한 배경. 너무 부담스럽다.

● Size & Price
프린트백(www.printbag.com)에서는 사진을 현상해 우드락 패널에 붙여 배송해준다. A3 기준 1만6천원. 사진 표면을 코팅하려면 4천~7천원을 추가해야 한다. 온라인 현상소 찍스(www.zzixx.com)에서 8×10인치(20.3×25.4cm) 크기로 인화하려면 파일 크기는 최소 2,048×1,536픽셀로 가격은 2천원이고, 10×15인치(25.4×38.1cm) 크기는 최소 2,048×1,538픽셀로 가격은 4천원이다.
































● Shooting Point
사물 자체의 모양을 살려 찍는다. 배경색을 통일하거나 전체를 디카의 ‘세피아’ 버전으로 찍어도 좋다.

● Deco Point
내용물을 알 수 있도록 네임 태그 대신 사진을 찍어 수납장 밖에 붙인다. 즉, 화이트 접시를 넣어둔 장에는 흰 접시 사진을, 커트러리를 수납한 장에는 포크와 나이프 사진을 찍어 붙이는 것. 현관의 붙박이장(구두, 운동화, 우산 등), 방에 있는 옷장(겨울 니트, 양말, 티셔츠 등)에도 활용해볼 만.

● NG
화려한 배경, 복잡한 구도로 찍은 정물 사진.

● Size & Price
A4 사이즈 이하로 통일한다. 굳이 인화하지 않고 집이나 사무실에서 흑백 프린트해도 괜찮다. 단, 이때는 선이 살아 있는 제품 위주로 찍을 것.




























● Shooting Point
집에 색다른 커플 사진을 걸고 싶다면 진부한 웨딩 사진이나 여행 사진 말고, ‘설정 사진’을 찍을 것. 배경이나 옷이 웬만큼 세련된 색감이 아니라면 차라리 디카에서 흑백 옵션을 택해 찍는 것이 낫고, 얼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지 않은 컷이 걸었을 때 더 모던한 느낌.

● Deco Point
흑백으로 인화할 때는 사진 가장자리에 흰 테두리를 두르는 것이 깔끔하므로 온라인 인화할 때 꼭 여백을 남겨 주문할 것. 전반적인 느낌이 캐주얼하기 때문에 아크릴 액자나 깔끔한 검은색 프레임 액자 또는 캔버스에 부착해 장식한다.

● NG
거실 소파 뒤, 침실 헤드 벽면 등 집이나 방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전형적인 공간은 피한다.

● Size & Price
A3 또는 A4 사이즈가 가장 예쁘다. 위의 사진처럼 A4 사이즈로 인화할 때는 4천원 정도면 충분하고, 표면을 반짝이게 코팅하고 싶으면 4천원 정도 추가한다.

출처 : 파란 클럽(http://club.paran.com/club/home.do?clubid=clubcontents-bbsView.do?menuno=3856568-clubno=1548102-bbs_no=0Yq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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