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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수수께기

04.17.2012, 취미, by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냈다고 하는(일설에 의하면…) 수수께끼 입니다.

그의 말에 의하면 전세계인의 2%만이 이 수수께끼를 풀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세번에 풀었으니… 어떻다 해야 하나요? ^^;

Make Magazine Korea #3에 나온 내용입니다.

집 5채가 일렬로 줄을 서 있다.
이 집들의 색은 각기 다른다. 그리고 각 집의 주인은 모두 국적이 다르며, 마시는 음료, 피우는 담배, 기르는 애완동물도 모두 다르다.
그리고 다음의 조건들이 있을때… 물고기를 기르는 사람은 누구인가?

 

1. 영국인은 빨간집에 산다.
2. 스웨덴인은 애완동물로 개를 기른다.
3. 덴마크인은 차를 마신다.
4. 앞에서 보면, 녹색집은 하얀집의 바로 왼편에 있다.
5. 녹색집의 주인은 음료로 커피를 마신다.
6. 폴몰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새를 기른다.
7. 노란집의 주인은 던힐 담배를 피운다.
8. 다섯채의 집중 가운데 있는 집의 주인은 우유를 마신다.
9. 노르웨이인의 집은 맨 왼쪽에 있다.
10. 블렌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고양이를 기르는 집 옆집에 산다.
11. 말을 기르는 사람은 던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옆집에 산다.
12. 블루 마스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맥주를 마신다.
13. 독일인은 프린스 담배를 피운다.
14. 노르웨이인은 파란집의 옆집에 산다.
15. 블렌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옆집에 사는 사람은 물을 마신다.

정답은 아래의 링크를 따라 간다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정답은 간단히 5명중에 한명이니 그걸 비교해보기는 그렇고… ^^;

전체를 다 입력하고 그것이 맞는지 확인을 합니다.

만약 정답이 맞다면 안내가 나타날겁니다.

간단히 만들어서 볼품은 없습니다. ^^;

전세계인의 2%에 드는지 아니면 그저 나머지 98%인지 테스트 해보세요~

http://www.beanbox.co.kr/game/quiz/quiz.php

정답을 맞춘 사람만 아래의 글을 펴쳐 보시기 바랍니다.(모바일에서는 펼침이 안되서… ㅠㅜ 그냥 펼쳐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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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맞추셨나요?

아니라면 어서 정답 먼저 맞추시고 오시지요~

[#M_그리고… 정답을 맞춘 사람만 보세요.|끝~|사실 문제를 풀다보면 빠른시간은 아니더라도 대체로 문제를 다 풀것이다.

전세계 2%만이 푼다는건 그저 우스게 소리일듯 하다.

물론 아인슈타인의 문제인지도 정확치 않다.

사실 이 문제는 논리문제이다.

답을 맞춘사람은 독일인이 물고기를 키운다고 했을것이다.

어찌보면 정답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실상 독일인이 키우는 애완동물은 알수가 없다.

무슨말이냐…

다섯명중 누군가는 반드시 물고기를 키운다 라는 전제가 없다.

여러 조건들을 보더라도 물고기 얘기는 나오지도 않았다.

그저 문제를 풀이하는 사람이 물고기는 누가 키우냐는 말에 독일인만이 키우는 애완동물이 없으니 그렇게 생각한것이지…

사실상 독일인은 애완동물을 키우더라도 물고기가 아닌 다른 동물을 키울수도 있는것이다.

아무래도 정확한 답은

물고기를 키우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도 알 수 없고, 있다고 한다면 누가 키우는지 알수 없다. 하지만 노르웨이인, 덴마크인, 영국인, 스웨덴인은 물고기를 키우지 않는다

가 정답이지 않을까 한다.

그저 누군지 알수 없다 라는 답은 노르웨이인, 덴마크인, 영국인, 스웨덴인 조차도 금붕어를 키우는지 알 수 없다라는 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저 일반적인것을 결론을 낼때 그냥 그 분위기에 따라 그저 보이는데로 결론지을 때가 많다.

하지만 사실상 정확한 답이 없을 수도 있지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결론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결정해버리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이와 비슷한 예가 얼마전에 인터넷 뉴스에서 본것 같다.

정화한 국가는 생각이 안나는데…(독일이였던가?)

유학을 간 학생이 쉬운 시험문제를 틀린것이다.

물의 끓는 온도는 얼마인가?

익히 우리는 물의 끓는 점을 100도라고 알고 있고 그렇게 배워왔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답은 틀린답이다.

물의 끓는 온도는 1기압일때 100도이다

가 정확한 답이 될 수 있다.

물론 이 문제의 정답 또한 여러가지고 나온다.

기압이 변함에 따라 물의 끓는점은 변하기 때문이다.

이는 주입식교육의 산물이지 않을까 싶다.

정확한 원리를 이해하고 그것을 응용해서 결과를 도출하는게 아니라 그저 배운데로 본데로 판단을 해버리는…

이런 사회가 씁쓸해진다.

꼬맹아~ 너는 그렇지 않길 바란다.

이 아빠도 노력을 할테니… ^^;_M#]

 

2 Responses to 아인슈타인의 수수께기

  1. 2016-03-21 at 20:30 하람

    으앙 틀렸어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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