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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큰 체형

가슴이 유난히 큰 사람은 가슴 부분에 절개선이 있는 원피스를 입는 것이 좋다. 절개선은 면적을 분할하는 시각적 효과로 가슴이 큰 체형을 커버해 주는 효과가 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화이트 컬러는 어떤 체형에도 잘 어울리는 색상이므로 다양한 색상의 볼레로 혹은 카디건과의 매치를 통해 색다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가슴이 빈약한 체형

가슴이 빈약한 사람은 가슴부분에 리본이나 레이스가 장식된 원피스를 구입해 빈약한 상체를 가리는 것이 좋다.

마른 체형에는 무늬가 크거나 화려한 색상이 있는 원피스가 체형의 결점을 커버할 수 있다. 메탈릭 소재와 반짝이는 샤인 원단 역시 잘 어울린다.

상체는 말랐는데 하체가 튼튼하다면 치마폭이 넓은 원피스를 추천한다.

스타일미즈 패션 에디터 문지혜씨는 “플라워 자수 원피스는 통통한 사람에게는 더 살쪄 보일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며 “스타일이나 컬러에 따라 단점이 더 두드러질 수 있으므로 결점을 보완할 수 있는 원피스를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덩치가 큰 체형

골격이 크고 통통한 사람은 전체적으로 수축된 느낌을 주는 것이 포인트다.

상체와 하체를 분리할 수 있는 요크선이 들어가거나 보색 대비로 이루어진 원피스가 좋다. 또한 허리선에 가는 벨트를 하거나 싱글 버튼의 재킷을 매치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다리가 날씬한 편이라면 타이트한 미니 원피스를 입어 날씬하게 보일 수 있다.

물방울 모양의 도트 원피스는 시선을 분산시켜 유난히 체형이 큰 사람에게 좋다.


⊙아랫배가 나온 체형

아랫배가 나오거나 허벅지가 굵은 사람은 트라페즈 실루엣(trapeze silhouette)이라 불리는 사다리꼴 모양의 원피스를 입도록 하자.

어깨 부분은 몸에 딱 맞게 디자인하고 가슴 아래부터 원피스 밑단까지 넓게 펼쳐져 디자인 된 이 원피스는 아랫배를 감싸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스커트를 가슴 위로 끌어올린 듯 한 실루엣으로 치마폭이 어깨보다 넓게 퍼져 귀여운 느낌을 준다.

하지만 상체에 비해 밑단이 너무 풍성하게 퍼졌다면 자칫 임신복처럼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 외에 목이 짧은 사람은 칼라 끝까지 단추를 여미는 정장 스타일의 원피스보다는 V넥, U넥 원피스를 입는다면 좀더 목이 길어 보인다.

또 허리가 긴 사람은 허리부분에 넓은 벨트를 매거나 넓게 허리선 처리가 된 원피스를 추천한다. 허리 부분에 주름이 잡혀 있는 원피스는 긴 허리를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다.




[출처]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