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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작해볼까?

10.11.2010, iPhone 개발, by .

경성대에서 진행하는 앱창작터 전문개발자 과정이 합격이 되었다.
신청 자격이

– 모바일 앱 개발을 원하는 학생 및 일반인
– 프로그래밍 언어 유경험자(앱 창업준비자 및 앱개발경력자우대)

라고 되어 있어서 신청을 하였는데 운좋게 합격이 되었다.
헌데 앱창작터에서 진행에 있어서 미숙한 점이 보였다.
학습과정이나 안내등이 전혀 없었던것이다.
과연 내가 이 과정을 들었을때 효과가 있는지, 혹은 내가 따라갈 수 있는 수업 내용인지, 어떠한 결과물을 내야 하는지, 수업은 어떻게 진행될것인지 등에 대한 내용이 없다.
담당자에게 물어봐도 강사님(외부강사)이 아시다보니 자기네들도 모른단다.
우선은 알아봐달라고 했다.
그저 일반적인 다른 프로그램을 해봤다는 조건하에 시작할려니 누구의 도움없이 하기는 쉽지가 않았다.
그래서 사이트 이곳 저곳을 찾아본 결과 공통적으로 많이 추천하는 책 한권을 사기로 하였다.

시작하세요! iPhone SDK를 이용한 아이폰 개발 아이폰3 프로그래밍 – 위키북스- 36,000원 – 책표지에 오렌지가 그려져 있다.

겉표지에 있는 글부터 한자 한자, 목차부터 옮긴이의 서문까지 다 읽어 나갔다.
정말 프로그램을 처음부터 배운다는 생각으로…
그런데…
슬슬 이 순서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씩 들어만 봤던 내용이 나오고 그런것들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하니…
ㅠㅜ
오브젝티브-C, 코코아터치, XCode 등…
처음엔 이 책만 있으면 SDK 설치하고 별무리 없이 Hellow World를 적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물론 가능은 하겠지만…
그래서 맥북도 살려고 열심히 돈도 모으고 있다.
이래저래 알아도 보고 있고…
헌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럴 단계가 아니다.
Objective-C를 먼저 진행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반 C라기보다는 객체지향적인 C라고 보면된다.
객체지향언어를 공부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도 어렵다.
일종의 함수 같기도 하고 구조체 같기도 하고…
대충 객체지향적인 언어가 어떤것이다 라는 것은 알지만 실제 이를 활용하거나 한 프로그램을 짜본적이 없어서 아직은 이해 부족이다.
사실 짜보긴 짜봤다.
학부때 PDA를 이용하여 센서네트워크를 사용한 트럭의 위치추적 시스템에서 사용하긴 하였으나…
자세히 잘 알고 한건 아니고…
암튼…
혹시 아이폰을 개발해보고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Objective-C를 먼저 공부해보시길 바랍니다.
나도 내가 생각한 방향을 틀어서 Objective-C를 먼저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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